문사야 안녕 ,
고마워 -
오늘은 너무 행복한 날이었는데
미니홈피도 닫아버리고 그랬어,
우리 이쁜 애기들이 스승의 날이라고 카네이션 바구니도 선물로 주고
노래도 한소절 불러줬다. 큭-
그리고 꼬장꼬장 이쁘게 쓴 카드까지...
아 -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되는건지 정말 모르겠어.
정말 행복한 날인 것 같아.
그래서 너무 좋아.
하고싶은 말들이, 이야기가 너무 많았는데..
쉽게 내뱉던 버릇들이 어느새 사라진 기분이야.
그래도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