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완전 빨갛다..ㅠ 요노무 렌즈.. 산 지 얼마나 됬다고 말썽이니..
시험끝나고 이렇게 바쁜건가 싶었던 만큼 놀고 즐겼다.
내일까지 교회 일 하고 동아리 체육대회 마쳐 놓으면 난 이제 자유다.
자유라.. 진정한 자유라는 건 이 삶에는 없을 지도 모르지만..
지금 당장 그렇게 센티멘탈할 필요는 없다.
일시의 자유라도 좋다.
조금은 어른으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고등학교부터 꿈꾸던 그런, 나의 어른.
아.. 막걸리 요놈은 쓴 맛이 없어놔서 무작정 먹으니깐 메롱메롱하다..
=ㅁ= 오빠의 동기가 결혼을 했다는 말에 좀 쇼크..
ㅋㅋ 그럼 진짜 오빠랑 사귀게 되면 그대로 결혼해야 된다는 말이
반은 뻥이고 반은 진담이 되나? 야.. 생각해보니깐 내가 88이니 반띠동갑...
뭔가............................................
복잡해. 일단은 좋아하고 보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