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니 ,, 양심고백 하자면 ,
난 정말 이것도 아깝고 저것도 아까워서 ,, 둘다 못버리고 .,.
둘다 취하려다가 .. 결국엔 1년을 태워 공들여 만들려고 했던 것을 버려버리고 ,
나의 추잡한 삶을 택해버렸다.
난 또 후회 하겠지 , 아니 후회 한다 ...
하지만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생각 따윈 전혀 없다 ..
왜냐?.. 끔찍하니깐... 설령 다시 돌린다고 해도 , 난 똑같다 ..
시간을 돌리고 싶진 않다 ..
어짜피 ,, 이렇게 된바에야 ,, 다들 비웃더라도 ,
그냥 마지막이라도 최선을 다하고 싶어진다 ,
설령 내가 원하던 그것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곤 해도 ,,,,,,,
많은걸 생각하게 했던 1년이라고 ,,,
그렇게 ,
그렇게 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