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12월 04
(수)
|
배경음악
문학방
|
창작방
|
작가방
|
커뮤니티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
6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창작방 -
창작시
창작글
창작동화
공개일기
학술방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창작방
( 창작방 > 공개일기 )
· 공개 일기장입니다. 매일 매일 일기를 적어보세요
두근두근 내 인생
날짜
:
2012년 02월 26일 (일) 1:18:06 오전
조회
:
3527
시간이,
오늘만큼은 너무도 생생한 기억들이
손가락사이로 빠져나간다.
사람은 어떤 기억을 붙들고 살아갈까,
...
저마다 다르겠지만.
또 어떤 희망을, 다가오지 않은 선물을
기다리며 살아갈까.
몸도 마음도 급속도로 늙어가는
시간이 열일곱 소년의 인생을 추월해버린
빛바랜, 쓸쓸한
하지만 내내 가슴 아프도록 두근거리던
<두근두근 내인생>
아름이가 묻는 것만 같다.
누나, 나이든다는 건 어떤 기분이예요?
열일곱이 스물한살에게
여든 살 주름진 입으로
먼 곳에서 책장 너머로 말을 건넨다.
나이든다는 건, 아니 아직 익숙지 않으니까
나이를 겪는다는 건
반듯하거나 울퉁불퉁하거나
좋은 곳이나 가고 싶지 않은 곳을
번갈아가며 걸어가는 기분이야.
때론 오르막을 걷다 내려오기도 하면서.
대부분의 어른들이 이렇지 않을까,해.
그런데 네가 나이든다는 건
더없이 슬프고 안타깝고 가슴저린
오직 그런 길이어야만 하는 걸까.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이것뿐인 거 같아.
짧게 스쳐가는 너의 열일곱,
빛나게 두근거리는 그 순간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어 고맙다는 것....
심장이 정지해 있는 것만 같은 하루하루가
숨가쁘게 달려가고 있을 때,
쿵,쿵,. 거리며 울려대는 가슴에 손을 대고
살아있어 여전히 달려가는 내 인생을
만나게 해줘서 고마워.
02.29
.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feelstory.com/editor/emoticons2/11.gif" />.
전체 : 13,976건
두근두근 내 인생
[
1
]
12년전
3,528
화 분
[
1
]
12년전
3,497
하루
12년전
2,303
그냥, 적어보네요.
[
1
]
12년전
3,271
어따 말하기 그래서
[
3
]
12년전
3,242
각오
[
1
]
12년전
3,275
비밀글입니다.
[
4
]
12년전
3,286
새해부터 이게 뭐야
[
1
]
12년전
3,046
1월에는
[
2
]
12년전
3,085
시간과 세월
[
1
]
12년전
2,963
용기와 화해의 2012年. 無는 有, 有는 無
[
1
]
12년전
2,972
주저리 주저리
[
2
]
12년전
2,884
스트레스
[
2
]
12년전
3,271
또
[
1
]
12년전
3,135
오랜만이네요...
[
3
]
12년전
3,117
애증의 이유
[
1
]
12년전
3,357
낮에 쓰는 일기
[
2
]
12년전
3,047
포기하지 말기
[
2
]
12년전
3,165
이름 없는 병
[
1
]
12년전
3,306
다시 니가 생각났어.
[
2
]
12년전
4,180
시를 쓴다는 것
[
3
]
12년전
3,281
잠 못이루는 밤
[
1
]
12년전
3,405
일말상초
[
3
]
12년전
3,802
숏다리
[
1
]
12년전
3,747
젠장...
[
3
]
12년전
3,380
월식
[
4
]
12년전
3,541
first
1
2
3
4
5
6
7
8
9
다음
last
제목
내용
제목+내용
회원아이디
회원아이디(코)
이름
이름(코)
and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