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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뿔.

큰샘     날짜 : 2011년 12월 06일 (화) 7:38:07 오후     조회 : 3717      
동기놈이 뜬금도없이

낮술을 먹자길래 미쳤나 했다.

이제 학교 졸업도 해야되는 처지에 신입생마냥..


친구가 술을 먹다 죽고싶다고 했다.

자기는 그 여자가 너무 좋은데

그여자는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단다.


"죽기는 개뿔. 사람이 그렇게 쉽게 죽나..." 라고 하려다가.


지랄말고 술이나 마저 먹으라고 했다. 

사랑때문에 죽기는 개뿔...

사랑... 개같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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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
사랑 무시하지 못할 개뿔이죠 !! 어쩌면 그리움이겠죠 !
     
큰샘
12.08
뭐.. 그런거겠죠?

12.07
어른이 사랑을 하는게 가능하기나 한건지...
     
큰샘
12.08
할아버지 할머니도 다 사랑하겠죠. 
그리고 사랑에있어서 주체는 사람이 아니라 사랑이죠.

그래서 사실은 사랑은 하는게 아니라 사랑은 당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시작하고 싶어서 하는 사랑이라면 그건 이미 사랑을 위한 사랑이 아니라
외로움을 달래기위한 연애를 위한 (남자라면 욕구를 위한도) 결혼을 위한..등등

무엇 무엇을 위한 사랑에서, 사랑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 될겁니다. 제 친구의 사랑은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였습니다.

어른이 하는 '무엇 무엇을 위한 사랑'이 '사랑을 위한 사랑'으로 착각되지 않는다면
사랑은 죽을때까지 우리를 찾아오는 것이겠죠.
     
큰샘
12.08
사랑이 무엇이냐부터 들어가자면 결국 제가 하는 이야기들은 다 궤변에 불과하겠지만
그래도 그 친구는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사랑을 말로 표현하면 그 작업은 결국 과도한 가지치기가 될겁니다.
괴상한 형태만 남겠죠.

어떻게 사랑을 말로 표현할까요
사랑이 거기에 있다는것 말고는..

12.10

개같다..

짝사랑은 참 그래요. 내가 주인 잃은 개가 된 것처럼
그 자리에서 쉽게 떠날 수가 없는 게 문제죠.

짝사랑하던 사람.
시간이 약이야 하며 아무렇지 않게 살다가도 가끔.

뭐하고 지낼까 생각나고 마는건 참 잔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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