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하는데 헐....
메일인증을 해야 된다고 해서 헐....
헐...
하여튼 2일정도 걸렸을까 드뎌 아이디 만들었네 헐...
구름새 아디로는 가입이 안되네 헐...
이걸로도 만족해야 암... 만족해야지
꼬맹이가 연애를 한다
섭섭하지만 축하해 줄 일이다
운동을 한다 조금씩 체력을 만들어 가야겠다
특히 밥을 먹어야 한다 하루 중 밥 먹자고 생각하는 때가 있나싶다
어제 구름새새 탈퇴하고 구름새로 아디 바꿀려고
앞전의 일기 복사해서 죙일 회원가입이 왜 안되는 거지 이러면서 지냈다
그러다가 지우고 복사해 뒀다는 까먹고 날려버렸다 완전 만세다
내가 요즘 이렇게 산다 반미라 반귀신
전설의 고향이 영화로 만들어졌다는 소릴 들었다 완전 만세다
예고편 보았다 기대된다
얼마나 몸에다가 나쁜 짓만을 해댔는지
푸삽 다섯개도 못했다 윗몸일으키기 하나하는데도 헐...
간만에 한권의 책을 보았다 너무 훌륭하고 소중한 책이라서
아까워서 아무에게도 제목조차 말하지 않았다
글쓴이의 이름은 역시 모른다 기억해 두지 않는 습관이있어서
속독왕의 기사를 읽었다 천천히 깊게 읽는 것은 백일몽일 뿐이라고
아주 자랑스럽게 말하며 명언을 소개하듯 기사화된 그 글을 보고
내가 무슨 말을해야 하지 히히힝 ^,.^
혹시나 그 아이일까 싶었는데 역시나 그 사람이였다
내가 그 사람을 다 알지 못하지만 지금 내가 알고있는 한
그 사람은 절대 그런 짓을 할 내게 할 사람이 아닌데
귀납적추리에 의하자면 역시나 그다
사랑하는 사람을 앞에 두고서 사랑하지 못한다고 말할 때에도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이 될 수도 있겠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아파할 때에도 미안하다라는 말을 쉬이 건넬 수 없음이
더 서글픈 일 같다
도대체 내가 무슨 말을 할려는 건지 도통 감이 잡히지 않는다
감을 잃었다 정말로 감을 잃었다
하지만 더럽게도 자라온 내 인생을 반추해 봤을 때
그래 없어졌으면 새롭게 만들자라는.. 하지만 결코 쉽지않을 테지 히히힝
그래 내일이면 또 사신의 마수가 물결처럼 밀려올지 모른다
죽도록 얻어 맞은 일에 따른 기타등등의 합병증 그리고 조울증 대인기피증 대인공포증등등
몸은 또 몸대로 말이 아니고 감히 상상도 못할 정도로 내 자신 스스로를 괴롭히면서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금방 잊는다 그 사람의 일상에는 이미 오래전부터 나라는 존재는
사라진지 오래인지도 모른다 그저 나만 그 시간 그대로를 혼자 챗바퀴돌리 듯 돌고 있을 뿐이다
내게 지난 1년은 단 하루다 바로 어제의 그 기억뿐 나머지 364일은 기억나지 않아
나머지의 시간은 오로지 담배와 술 책망과 좌절 포기 기타등등..
시간의 무의미에 대해 느낀다 너무 힘들어서 시간이 흘러갔는지 내가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하여튼 너무 슬프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운동을 하고 있다
걷기도 조금씩하고 푸샵도 조금씩하고 윗몸일으키기도 좀 하고
그런데 하나 나아질 기미가 없는 게 있다
사람이 무섭다는 것 사람이 두렵다는 것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그런데 어쩔 수 없는 내 몫이기에... 저런 문제의 선택도 내가 하게 되겠지
그래 난 오늘도 너무 힘들다 내일이 찾아온다고 해도 웃지않을 테지만
찡그린 얼굴로 한번이라도 억지스레 웃기까지의 힘든 발자욱 하나를 내딛어 본다
가민히 있어도 아무런 생각없이 밥을 먹을 때에도 눈물이 괴지만
이 눈물 다 흘리고 난 다음날에는 언젠가는 웃어질 날 오겠지
찡그린 표정으로 억지스레 한번 스마일 -_-
그런데 벌써 일년이 지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