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혹사시키고자 노력이라도 하는 사람처럼,
정말 바쁜 5월이다.
주말은 좀 쉬고 싶지만 이번주는 너무 바빴다.
매일 늦게 들어오는 나를 이해해주는 부모님이 신기할정도, 큭-
토요일은 스터디에 카메라 정모.
카메라 정모인지 술정모였던지 -
술에 쩔어 밤샘하고 아침에 들어왔다T^T
아침 해장술까지 깔끔한 마무리, 왜이러니 정말?ㅋㅋ
돌아와서는 씻고 곤히 자려했지만,
일요일 또 약속.
약속도 두탕....................,
결국 두탕을 좀 엮어서 한꺼번에. 크크크
바쁘다는 건 좋다.
생각할 수 있는 틈을 주지 않으니깐.
마음이 좀 편해졌다.
술잔에 모든 걸 털어놓아서는 아닐거야,
그사람을 마주하고서도 아무렇지 않았다.
그냥 그런거다, 마음에 미련이 남았을 뿐 더이상 그 이상이하도 아니다.
사진을 찍는 매력에 푹 빠졌다.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이 기분 후훗-
다시 시작하는 월요일. 힘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