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 들어본 병명.
5월이 너무 바빴고 힘들었나보다.
극심한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와 면역력이 약해져서 생기는 병이란다.
별로 심각한 건 아닌데, 검색을 해보니 심각한 병이 되었다.
약 잘 바르고, 꼬박꼬박 약 잘 챙겨먹고 있는데....
하루 약값+병원비가 만원이야,,,, 생각보다 심각하다 이건!ㅋㅋ
약이 너무너무너무 독해서 약만 먹으면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일도 해야하고, 다가오는 기말고사 덕에 공부도 해야하는데..
어젠 약 먹고 두시간동안 쓰러져 있었던 것 같다.
중간중간 학생들에게 '아 어지러'하며 대출해준 기억밖에는...
집에와서도 약 먹고 10시에 잠들어 9시에 일어났다.
11시간을 잤는데도 몸이 나른하고 피곤하다.
아침을 안 먹었더니 약도 못 먹고, 통증이 으으으윽 온다.
아프기 싫은데 아프다.
속상하기 싫은데 속상하다.
너무 머릿속에 걱정이 많다 - 왜 그럴까 난 도대체.
휴..
힘들고 기운 없다 -
정말 병자같다.
05.30
약 잘 챙겨먹고 얼릉 건강한 아리니가 되길 바래요^^
05.31
^-^ 조심해요~~
대상포진이 옆사람이 걸렸는데~ 얼마나 안쓰러운지~
힘들어 생기는 병이라 무조건 쉬는 게 제일 이래~
그래서 약두 독하다던데!
몸 조심하궁^-^ 담주까지는 꼭! 낫고 오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