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술이라 너무 과하게 마셔
필름까지 끊겼다...
나잇살 먹고 아직 술도 조절못하는 바보...
오랜 친구가
나더러 있는듯 하면서 없는듯한 존재란다...
말도 없단다...
나도 말도 많이하고 자랑도 하고 싶어하는데
할말이 없다. 할것도 없다. 그렇다고 뭘 할생각도 없다.
나란 어떤사람인지...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딱히 할것도 없고 할수없이 공부를 해야하는 입장에서
공부마저 안하고 있다....
생각의 잣대가 없다.
어리석다...
자랑하고 싶어 한다..
외로워하지만
혼자있을려고 한다..
나란 이런 사람이다...
내용도 없는 말이 쓸데없이 길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