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때 담임 선생님때문에 공책에 항상 왼쪽에 줄을 그었었다.
줄근곳에 단원명등을 썼었으니까..
그 때문에 항상 공책에 있던 점에 맞춰 줄을 그었다.
그러다 어느날 백지에다 자에 맞춰 선을긋게 되었는데..
선이 똑바르지 않았다. 몇번을 그어도 항상 어긋났다.
그때부터 똑바르게 긋지를 못한다.
맘이 삐뚤어져서인지..
최근 학교를 다니면서 이 생각을 자주하게된다.
학생이라는 점에 맞춰서 갇혀 살다보면
훗날 나의 똑바름을 잃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