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습관처럼 핸드폰을 보게 된다.
습관이란거 무섭고 쓸쓸하고 괜시리 기대와 걱정을 하게 되고~
그런가보다...
웃긴다.. 내가 이렇게 정에 약했나?
하는 생각도 든다~
또 습관처럼 인터넷 뉴스를 모조리 읽게 된다.
이상하다. 하나라도 새로운 것이 나오면 다 읽어보게 된다.
그런데 그만큼 책은 읽혀지지 않는다..
완전 슬럼프다...
마지막으로...
이건 반대인데~
습관적으로 쓰던 단어들은 하나 둘 잊혀진다..
순간순간 내가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고~
의미있는 단어들이 뒤죽박죽 섞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