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굉장히 굉장히 굉장히 더운 날이다 ,
선풍기 조차 나에게 미지근한 입김을 불어대는 그런 날 ,
나뭇잎과 잡초들은 모두 지쳐 늘어지듯 하고 ,
그래도 참새들은 모이 찾아 분주하게 움직이는게 ,
깃털 덮고 있는 저놈들은 땀도 않나나,,
쪼그마한게 말만 많은줄 알았는데 ,, 나보다 낫다 ,
메모할 일이 생겨 종이를 찾는데 ,
바닥에 놓인 종이나 책상에 놓인 종이나 다들 중요한걸 등에 메고 있는거 같아서 백지를 찾기란 힘들었다 .
어찌나 짜증스럽던지 ,
날이 후덕지근해서 마구마구 짜증이 샘솟았다 ,
옆집은 에어컨이 있던데 ,,,,
난 여름을 좋아하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