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을 잡고- 차도 빌리고- 무려 8명이서 다녀온 여행.
이틀간 먹을 음식 값만도 15만원... 우와- 하고 놀랬다.
하긴 8명이니까... 결국 토요일 늦은 시간 출발 해 도착한
시간은 11시- 그제서야 부랴부랴 저녁을 먹고 밤 늦게까지
술을 들이부었다. (부었다고 해야 맞는 거겠지)
새벽 3시까지 탱자탱자 놀고. 나는 일하고.
(무려 일거리를 놀러가는데 가져간 것이다!!!)
그렇게 다음날이 되어 점심까지 뒹굴뒹굴...
펜션은 12시까지 비워줘야 했기 때문에 레프팅을 하기 위해
레프팅 회사와 약속했던 장소로 이동을 했다.
레프팅은 3시간 반짜리...- _-
내 손은 난자당하고(상처가 한 두개가 아니다) 친구들은 몸에
멍 하나즘은 가지고 있고(다행히도 난 멍들지는 않았다)
그렇게 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시작된 레프팅은 설명이며
중간에 휴식했던 시간들로 인해 6시가 되어서야 끝났다.
3시간 30분 짜리 레프팅도 힘들었는데- 동강에는 7시간짜리
레프팅도 있단다- _-;;;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자는 거냐?!!
어쨌든 그 날은 비가 내려서 살도 안타고...- _-
나 놀러갔다 온거 맞을까. 티가 안나....으캬캬..
야생기획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