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아?
괜찮아
그리고 잊어
너에 대한 나쁜 감정들은 없으니
뭐 살다보면 다들 그렇게 살아가는거더라
니 잘못이 아니야 내가 다른 사람들과는 너무도 다른 거야
어떤 말을 궁극적으로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항상 체력이 바닥이라서 말야
그런데 오빠 찾는다는 소리하지마
니가 가까이 오면 도망칠 테고 숨을 곳이 없으면 갈 곳은 하나 뿐이야
나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 있어 그리고 조만간
안 보이게 될 거야 아무곳에서도 그래도 행복해
이 세상이란 곳이 가끔은 너무 지겨울 때가 있어
너무 오래 어두운 길을 홀로 걸어온 것 같다
이제 내게도 오아시스가 필요해
잘 살아가 그리고 건강하고
인연..? 참 별거 없는 거더라 ^^
그리고 짜샤 너때문에 숨어서 눈팅하던 게 탄로났잖아 ^^;;
다신 이곳도 못 올 것 같다
이제 이런 일따윈하지 말아 착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