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자지 않고 기다리며 보곤 했었는데..
그땐 정말 학교에서도 친구들이며 선생님들이며
졸린 눈 비비면서 박찬호 박찬호 했었는데..
그렇게 행복한 기억을 주었던 선수를,
아무렇지도 않게 욕하는 철들지 못한 네티즌을 보며
참 화가나기도 하고, 매번 복잡한 감정에 휩싸이게되요.
지금 박지성을 보면서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도
나중에 박지성을 사람들이 대놓고 욕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속상할까요?
좀 더 성숙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다..
기운을 실어줘도 모자란데..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도.
08.28
저는 아직도 박찬호 선수를 응원하지만 ,,,
그렇군요 ,
네티즌들은 그저 요즘에 부진 하다고 욕하는건가?? 하아 ;;
08.29
아...박찬호.... 초등학교때 정말...영웅적이었는데...
지금은 관심속에서 사라져버린.... 다시생각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