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
라고 하는 순간 눈물이 울컥했다.
근데 정말 이젠 괜찮다.
그래, 분명 시작은 너도 나도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도 모를만큼
즐거웠어. 좋았고 -
근데 단지 그뿐이었던 거 같아.
친구로써 너무 편했고, 좋았고,.
의도적이지 않았지만 속였다.ㅋㅋ
재밌잖아 이런말? 티비에서나 나올 말이잖아.
네가 아직도 나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어.
근데 이젠 다 상관없어.
끝난 인연 같아,
니가 원해서건 내가 그렇게 만들었든.
끝까지 나 위하는 척 하지마.
거짓말쟁이.
너 때문에 힘든 건 하루도 아까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