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공포다ㅡㅡ
단일치기로 몇주전 토요일에 있었던 지리교육과 복수전공자 답사...
참가하지 않는 복수전공자에게는 큰 불이익을 주겠다는 사전공지가 있었기에;;
꼭 가야겠다 싶었지만...
발뒤꿈치 뼈가 지면쪽으로 일부 튀어나오는 변형이 오는 바람에;;
걸을때마다 오는 통증ㅠ
결국 답사 당일 아침에 지리교육과 교수님께 못가겠다고 전화하고ㅠ집에서 쉬었는데...
며칠 후
지리교육과 게시판에 불참자에 대한 과제가 부여되었다;;
무단불참자->불참사유서 및 벌금 12500원 제출, 한국지리(권동희-거의 550p정도 됨) 100페이지로 요약
병결자->벌금12500원 제출, 한국지리(권동희) 50페이지로 요약
말이 50p지-_-
의욕을 잃고 시간을 보내던 나는...엊그제부터 과제를 시작한다.
25일까지 제출...거기다 다음주에 발표수업과 시험이 겹치는...;
서둘러야지...
중간부터 시작했다...그냥;;
8장을 마치고...9장...신나게;;
문단 맨 앞문장만 따가면서...뭐 50p짜리...이게 몇명이 빠진건데 다 읽어보랴;;
그런식으로...한 100p가까이 되는 분량 요약했을 때...
누군가의 연락으로 난 깨닫게 되었다.
한국지리(권동희-총론)<-내가 요약하던 책
한국지리(권동희-지방편)<-요약해야 할 책...
악악!!ㅠ
요새 나 왜이러지ㅠ
핸드폰 맨날 두고다니고
후배를 후보라고 하질 않나ㅠ
죽겠군 정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