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게 있다. 마트에 가면 다 있다. ㅜㅜ
지난 금요일에 벽돌 모양 시트지 두 뭉치를 샀다.
싱크대 벽에 붙였더니 좀 남았다. 그래서 신발장 위에 붙였더니 좀 모자랐다.
... 한 뭉치 더 샀다. 신발장에 마저 붙였더니 좀 남았다.
그래서 책상에 붙였더니 좀 모자랐다. ...ㅠㅠ
또 마트로 향해서 두 뭉치 더 샀다. 책상 위만 붙일 생각이었는데...
빙 둘러서 쌌다. ... 조오금 모자라다.
이번엔 냅두기로 했다. .다행히 마트가 문을 닫은 시간이었으니...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발매되지 않은 음반을 아무래도 사고 싶어졌다.
정말....비쌌다. 무슨 CD가 4만원이 넘는거얌....
...그래도 ... 주문했다. 2주일은 걸린단다. ...ㅜㅜ
자정 조금 전에 주문해서 바로 입금하고...
다른거 뒤지다보니 또 사고 싶은 음반이 보이는거다. ....
(이건 더 비쌌다. 무슨 CD가 10만원에 육박한다... )
..정말 다행히도 ... 통장잔고가 부족하다... ...
뭐든 '적당히'라든가 '계획성 있게'가 중요한데...
왜 '끝장을 보려' 하고, '충동적'일까.
......
참 피곤한 성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