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집중해서 몇 해전 드라마 아일랜드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동생이 들어온거야,
짜증내며 나가라 그랬징,
다 보고나서 동생이 뭐라 하려했는지 궁금했기에
야, 니 아까 뭐라 할라 했냐,
누나 나 그 형 본것 같아.
어디서
버스안에서 77번, 그형 어디 고야?
서울살어, 이사갔어, 여기없어,
그 아이를
이젠 내 원망과 미움으로 가득 채우고 있엉,
물론 내 동생이 본 사람이 진짜 그 사람일지도 몰라.
금요일이었대잖아. 금요일 놀토, 그럼, 순천에 내려오거든,
그러든 말든
신경안써 상관없어,
개새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