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을 찍지 않고 창밖에 산과 하늘을 찍었다 산과 하늘처럼 빈틈 하나없이 맞닿고 싶다 그렇게 나란히 혹은 마주보거나 등을 기대고 앉아서 스러져 없어질때 까지 같이 하고싶다 생각 했다 그냥 생각만.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