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먼산을 바라볼때처럼 머엉한 상태.
잠을 자야하는데 잘 잠들지 못한다.
뒤척뒤척.
이래저래 뒤척이기만 하다가 다시 머엉-
그러다가 컴퓨터를 키고 문사에 들어와봤다.
그냥 멍하니 음악을 듣고 있으니까 잠이 오는 것
같기도 하지만 여전히 정신은 멍하고, 잠은 안오고.
언제나와 같은 불면증인가.
가끔은 술에 취해 잠들기도 하지만,
오늘처럼 멀쩡한 정신인데다가,
추운 날씨에 잠이 올리 없지.
전기장판이나 틀어놓고 잠을 청해봐야겠다.
어쨌든 내일도 출근은 해야 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