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너무 불공평해
허망해
세명이서 주말에 학교에 나와 똑같이 공부하고
게다가 한친구는 이번시험 그냥 대충볼거라면서
컴터하는데 나와 다른친구는 공부했지,..
그런데 컴퓨터 하던 친구가
수학도 100점 맞고
다른 것도 다들 90점이 넘었다는 말 들었을때
그때 정말 친한친구고 머리가 좋은 건 알았지만
축하해 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
상대적 박탈감이라는 말
딱 맞다.
다른친구는 한친구랑 같은반이어서
더 상처받았을텐데...
눈시울이 붉어진 그 친구한테 아무말도 못해주고..
이건 노력의 차이겠지...
그렇겠지
그런데 이렇게 하늘을 원망하게된다.
난 그래도 노력의 힘을 믿으련다.
결국 마지막에 노력한자가 승리할 것이라 믿는다.
무언가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붓는 그 아름다운 땀방울을 난 믿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