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시작된지 한달 반정도 지났는데,
내게는 참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어서 오히려 연말이 아닐까 하는 착각이 된다.
그래서 살짝 지치는 기분-
어제는 오랜만에 문사의 내 흔적들을 훑어보았다.
그때의 나는 무슨 일로 그런 글을 썼는지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 글도 있었고
어제의 일처럼 뚜렷하게 생각나는 글도 있었다.
한동안은 문.사의 메인만 훑어보고 지나가곤 했는데,
예전처럼은 아니더라도
가끔 이렇게 흔적을 남겨야 겠다는 생각.
아마도 일요일부터
교육을 받으러 가게 될것 같다.
하필 일요일부터람.
무슨 교육을 어떻게 받게될지는 모르겠지만,
벌써부터 긴장된다.
잘하고오자.
교육이 끝나고 되돌아오면
내 머리속도 다 정리되어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