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가람님의 일기속...
그 고3반배정에 나도 속해있다..
친구와 잠깐 시내에서
해야할일이 있어서 하고 있었다
근데 다른 친구로 부터 전화가왔다
반배정이 나왔다구
그런데.....
반배정때문에 속상해본적
태어나서 처음이다..
반배정같은거에 연연하지 않았는데..
우리반 중 18명이 두반에 나뉘게 되어있었다
그런데 정말 마음 터놓고 이야기하고
나에게 믿음을주고 내가 믿어왔던
나의 진짜 친구들이 모두 옆반이 되었다
나홀로 다른반이다.. 다른친구들도 있지만..
순간 정말...뭐라 표현할수가없는 기분이...
난 욕하는거 싫어하는데
너무 답답해서 욕까지 나와버렸다..
그래 고3...공부만해야되는거 잘안다
하지만...이건 좀 아닌거같다...
다른 친한 친구몇몇이 같은반 되긴했어도...
이건아니다....
반배정같은거에 연연하지않고
공부만 해야되는 고3인데...
아...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겠지만
나는 오늘 정말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