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름대로 운이좋다고 믿고살았다..
오늘 ..고3반배정이 있는날 ...
친구에게서 문자가 왔다.
"나 a랑b랑c랑 d랑e랑 같은반됐어 "
숨이 턱막혔다.
친한친구들은 모조리,,, 안됬구나
1/4의 확률에서
고1때 친구들 5명중 나만 혼자가되었다.
고2때 친구들 중학교때 친구들 모두
확률에서 조차 끼지 않은 범주에 있었기때문에..
난 고1때 친구들과 한명쯤은 함께 할줄 알았는데...
뒤이은문자..
"나 F랑도 됐어,"
F도 나한테 많은 조언을 주는 친구였는데,.,
허허벌판 대지에 나만 혼자된 느낌이다..
난... 운이 좋지 않은걸까??
이런게 나중에 보면 더욱 도움이 되는 길일까?
난 항상 내가 운이 좋다고 믿었고 긍정적으로 살아왔는데..
오늘은.. 오늘은...
정말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