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말하는건 쉬운 일이지만
능숙한 거짓말을 한다는 건 어렵다/ 흠 머리 좋은 사람만이 할 수 있다는 데/
흠
그러니까
사람은 머리가 좋은 걸까 아닌걸까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무진장 많은데
그게 거짓말인지 아닌지 알려면 진실이 있는거고
결국 진실을 말하는거니까
아닌걸까
그러니까
거짓말을 해도 거기에 속는다 해도
진짜가 있는거니까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그렇군
진짜군
그렇군
거기 보니까 계속 10분씩 다른 상황을 설정해 달리던데
아 난 중학교 이후로 그런적이 없어
재밌는데
어렸을 때 보던 만화에서
빛나가 양팔을 뒤로 쫙 펼친채 엄청나게 신난다는 얼굴로 달리는
그걸 항상 따라했었는데
히히히
오늘 해볼까
일단,, 9시 40분에 있는 과외를 갔다와서 저녁 11시 30쯤 끝나니까
아무도 눈치 못챈다면
나도 피곤하지 않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