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카페라떼 한잔을 지금까지...마셨다
스타벅스가 존재하는한..
나의 행복은 절대 사라지지않을것이다..
내게 또 하나의 詩 가 내게 또 보내졌다
역시..나는 詩人 의 아내가 될 자격이 있다
왜냐면 詩 한편에 모든 무거움이 훨훨 날아가기 때문이다
훨훨 날아가라
내안에 달콤한 꿈이여~
가득 찬 것보다는
어딘가 좀 엉성한 구석이 있으면
왠지 마음이 편해지는 걸 느낍니다.
심지어는 아주 완벽하게 잘생긴 사람보다는
외려 못생긴 사람에게
자꾸만 마음이 가는 것을 느낍니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난 나의 많은 것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싶어지지요
조금 덜 채우더라도
우리 가슴 어딘가에
그런 빈터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밑지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가 조금 어리숙 할 수는 없을까요
그러면 그런 빈터가
우리에게 편안한 휴식과 생활의
여유로운 공간이 될 터인데
언제까지나
나의 빈터가 되어주는 그대
그대가 정말 고맙습니다
- 이 정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