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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움.. 죄송함..

단한사람     날짜 : 2001년 01월 23일 (화) 7:22:49 오후     조회 : 2733      
나는 ㅠㅠ.. 솔찍히. 글쓰는거랑.. 시같은건 .. 잘쓰지 못한다..
근데말이다..
다른 분들이 쓰신.. 시나 소설같은건.. 너무너무 좋아한다.
어쩜.. 내것은 개발하지 않고 남의 것만 좋아하는 .. 그런 나쁜 습관이
되어버릴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내가 직접 뭘 써서 보람을 얻는걷보다.. 다른사람이 열씸히
해놓은것을 보기 더좋아하는 못되먹은.. 성격이 .. 때로는 넘 싫다..

25명.. 30명.. 글옆에 있는 사람들이 들어가본 횟수가 표시되어져있다
그런데도. 그런사람들중에 그 글에 짦은 감상을 써주시는 분들은
얼마 있지않다.. 정말 잘 써진 글일수록.. 더욱더 .. 감상은 적다..아니
써있지.. 않다...
나는 가끔.. 너무 죄송스러워진다... 잘 써진.. 글에.. 내가.. 내가..
작은.. 감상을 쓴다는것은.. 마치.. 예쁜그림아래.. 낙서를 하는것같아서..... 밉게 만드는것 같아서.................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하지만... 나또한.. 내 .. 감상문에.. 자신감이있기에...
그걸 낙서라고 보지않고..
작가님들에게 힘을주는 작은.. 설명문이라고생각하기에..
나는 오늘도.. 조그마한.. 답글을.. 남긴다..
자그마한.. 답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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