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의 양팔이 날 안아줄것같다가도
다시 모으기를 반복..
마음이 울퉁불퉁해
머리카락도 점점 어깨를 덮으며
지나가는 구름이
슬프기도 하고 즐겁기도해
무엇이 이렇케 안정되지 못하게 하는거지?
내가 사는 곳은
치열한 경쟁으로 덮인곳이라서
더더욱 외로워
그냥 전철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웃는얼굴, 짜증내는 얼굴, 잠자는 얼굴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
...
05.19
^ ^ 응, 알것같아
05.20
그렇게 시간을 보내세요,
음 일탈이랄까요.
정말 매일매일 일어나는 시간,
아침에 하는 행동,
생각하는 것들,
조금씩은 모두 다른데도 모두 같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어요.
왠지 삶이 암울하다고나 할까요?
생각의 전환, 지금 필요한 건 그게 아닐까요.
그리고 그 작은 전환을 몸으로 움직이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