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쓰다 종이에 구멍이 났다. 검게 그을린 지난 날이 헤어져 구멍 밑 조그만 슬픔을 만든다. 밑으로 밑으로 추락하는 슬픔. 사는건 실상 아무 것도 아니다. 내가 누군지, 네가 누군지 나 혼자, 너 혼자 혹은 우리 혼자인 것이 싫다. 함께인 것이 싫다.
만일..
내가 가진 꿈들을 내 이름 앞에 행복하게 지울 수 있다면
살아갈 나는 언제나 새롭기 때문에 그 끝이 무엇이든, 이길 것이다
여름의 끝에서. by 가을바람
어느 하늘아래 우리가 몇번이나 보고. 얼마나 밥을 먹겠니. 영원한 저편의 나라에 비하면 이곳은 정말 짧다. 빤짝이는 시간들중에 간혹 보자. 열심히 해라. 군대가는 준비도 잘하고...
사는 것이 괴롭소 ㅋㅋㅋㅋ
미치광이 같은 소리 하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한테 연락 안하면 진짜 화낸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