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서서히 선선한 기운이 다가온다.
이제 긴바지를 슬슬 꺼내야 할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겠지.
무더웠던 그래서 짜증나기도 했던 22살 여름이 지나간다.
일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 시간들을 기억하며, 앞으로 나아가야겠지.
세월이 흐르면 다시 허허 웃으면서 추억하게 될꺼야.
오랜만에 느껴지는 고요한 나날들. 고요하다고 하기 까지는 무리가 있긴 하겠지만,
지난 날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평화롭다고나 할까ㅎ
여하간에 얼릉 12월이 와야 2차휴가를 나갈텐데ㅋㅋㅋ
그때까지 돈 얼릉 모아서 카메라도 사야되고
휴가가 되면 여행도 떠나야지+ ㅁ+
하핫. 기다리다보면 다가올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