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고,
마음도 몸도 찌뿌둥해져서는 손에 일이 잘 잡히지 않는 하루였습니다.
마음 약해지는 것 같아서. 괜히 몸으로 부딪히는 일만 잡고있었습니다.
할 일은 정말 많은데, 에라 모르겠다. 였습니다.
자꾸 이런 저런 생각이 들어서. 아니 누군가를 계속 생각하며
멍 때렸습니다.
좋지 않아.
현재 저는 매우 바보 같아져 있습니다.
반짝반짝이다가도 우중충하게..
기분이 오락가락입니다.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정신차려야 합니다.
-위로 받고 싶은 슬픈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