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업시간에 있을 시험 덕분에
어제 저녁에 독서실에 가서 앉아 공부를 했다.
저번에 한번 미뤄진 시험이었기에
잘해보자고 다짐하고 책상에 앉아서 책을 본게 어제저녁인데
오늘 수업은 왠 무슨 친구들이 와서 내게 하는 말.
시험? 수요일인데? 왜?
음... 아 그래?..
공부일찍했다 치고 하면 되지 왜 억울해하나.
하하하하하하
정신차려야지 정신차려야지.
누구나 그런 실수 할 수 있는 거고
미리 공부하면 좋은 거 아니겠어
라고 위로를 했다.
그런데 이렇게 정신없이 뭐가 바쁘길래 그랬나 싶어서
털털 한번 웃고 다시 긴장태세 들어간다.
컴백기념 -일상-
옛 기억을 더듬어 쉼터를 더듬더듬 드디어 찾아왔다.
젊은이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