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의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가까운 곳이니 거창하게 여행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짧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그 시간들...
매일 똑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본 탁트인 바다...
답답했던 마음이 순식간에 없어져 버렸다..
다른 바닷가와는 다르게 산책로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일행중에 아기가 있어 날씨가 추울까봐 걱정이었는데..
다행히도 오늘 날씨가 너무 따뜻해 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먼 곳으로 찾아가야만 즐거운 여행이 되는 건 아닌 것 같다..
일상에서 답답함을 느낀다면 하루 일정으로라도
가까운 곳에 바람쐬러 다녀오는 것도 기분 전환에 좋을 것 같다..
좋은 친구들과 함께라면 더 행복한 여행이 될 것이다..
내가 이번주 주말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던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