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요즘의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주로 "멍때리기"라고 할 수 있다.
말 그대로 멍 때리기...
그리고 그렇게 멍 때리다가 새로운 일을 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불안감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새로운 일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회사를 그만둬야만 한다.
이런 불경기에 회사를 그만두는 건 조금은 두렵다고 해야할까...
그래도 죽이되든 밥이되든 자신이 하고싶은 일에 부딪혀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의 나처럼 후회나 미련이 남게되는 것 같다.
물론, 나만 그런 것일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그래서 이번에 미련덩어리처럼 끌어안고만 있던 것들에 대해 새롭게 시작하기로 했다.
지금 가진 것들을 다 버리고 말이다.
이제부터 남은건 또다시 나 자신과의 싸움이 아닐까-
설사 좌절하고 힘들지라도 지지않을거다.
지금의 나에게 남은건 악과 깡 뿐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