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
너무 아파서
찢어진 종이작 처럼
힘없이 누워만 있다
기운을 내야 하는데 일어날 용기 마져 없다
내 자신이 싫은 것과 같은
이기적인 사람들이 너무나 싫다
비겁하다 언제나 당당히 맞서는 법이 없는
사람들 그들과 같이 할수 없기에
떠나는 것이다
아프다
그들에게 상처받은 내 영혼이
너무나 아프다
각기 다른모습 다른 형태로 보일수 있는 삶
삶은 노동의 연속이며 욕심은 만족을 위한 거룩한 희생이다
존재의 가치는 누구나 이미 떠날것을 약속했던 우리의 믿음이다
숨을 쉬고 있다가 생겨낳은 것이 아닌 생겨낳아 숨을 쉬는것으로
흙에 낳아 흙으로 가는 모듣것이다
12.23
새로운 환경에서 다른 사람들과 또 다른 추억을 만들면 떨쳐질 것이에요!
뭐,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랑 크게 다를 것 없네요...
참,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낫게 하는 것도 사람일 수 밖에 없나봐요.
기운내세요!
12.25
정채봉님의 시중 "피천득" 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상처라는 것도 살아가는데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점점 어른이 되어가구요~~
누구나 다 감당해야 하는것이 아닐까요`~^^
힘내세요`^^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