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하나의 무늬로 바라보라
행복과 고통은 다른 세세한 사건들과 섞여들어 정교한 무늬를 이루고
시련도 그 무늬를 더해주는 재료가 된다.
그리하여 최후가 다가왔을 때 우리는
그 무늬의 완성을 기뻐하게 되는 것이다. by 아메리칸 퀼트
03.14
낙천적이고 긍정적으로 낙천적이고 긍정적으로
불만은 제발 그만
03.15
긍정적~,
루시님은 긍정의 소녀 , 쾌활한 소녀니깐 분명 적응 잘하리라 생각 되네요 ,
그런데 적응이라는게 내가 다른 사람들이 되어가든지 ,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내가 되어가든지,,,
분명 고쳐야 할 점은 고쳐야 겠지만,,, 순수함을 부셔버리면서 그러는건 , 가슴아프죠 ,
가끔은 이곳에 있으면서도 남들이 화내는거 삐지는거 하나하나에 신경 써주다보니 나보다는 남들이 좋아하는것 , 흥미있는것에 끌려다녀서 내가 난지 ,, 남인지 헷갈릴때도 있더군요 ,
결국에는 슬퍼지는,,,,
경험도 중요하죠 , 친구들 따라다니면서 이것저것 경험해보는것도 하지만 그 경험으로 자신이 스스로 판단하는게 훨씬더 중요하죠 ,
남에게 친절하며 항상 긍정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하면서 나 자신만의 순수함을 잃어버리지만 않는다면,,,
뭐..괜찮을거 같아요,, 그게 힘들지만...
후 ,,,,,,
저는 그래서 도시생활이 -_-;너무 힘든거 같아요. 처음보는 건물들 밤이되면 낮보다 더 심하게 깜박이는 불빛들. 그런것들을 보면 왠지 기분이 심란해져요,
하지만 이제 언젠가는 루시님도 서울이 많이 익숙해지겠죠. 그리고 고향으로 가끔 내려 갈때는 그곳이 따분하게 느껴질테고 ,, 그리고는 점점 집으로 내려가는 횟수가 줄어 들면서.. 명절때나 가끔 만나겠죠 ,,
아마 ,,곧 고등학교 동창들이나 중학교 동창들이 만나자고 할꺼에요 (아니면 먼저 만나자고 하세요~), 다들 지금 적응을 하느라 힘들테니 제일먼저 가족과 친구들이 생각나서 ,,,,, 그것도 1학년때만,,,잠깐,, 2학년 되면 이제 다들 자신의 길로 정신없이 달릴테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