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雲의 꿈을 가슴에 품고
한 발자욱
두 발자욱
지쳐 가는 모습이 이제는 請運이 되었노라
굳건히 다져 보려
거울 앞 던져진 초상
가련다, 나는 가련다
이제는 헛된 메아리로
가슴 안팎에 진동이 되어
아직 지금 여기 울리고
2009년2월2일 박정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