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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궂은 일기

     날짜 : 2014년 04월 24일 (목) 12:43:27 오후     조회 : 4065      


머리로 생각하고 입으로 말하기 전까지
이야기가 이동하는 동안 한번 걸러져야 하는데
나는 생각을 입으로 하는건지.

말이 끝나기도 전에 후회하면서
말 할 때 이미 후회할 걸 알고 있으면서
매번 왜 그럴까.

심술궂은 내 탓인 건 알지만
지금은 꿀꿀하니까 나 때문이 아닌 걸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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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그래 그렇게 하자. 그렇게 자신을 위안해야지. 오랜만에 보니깐 좋쿠나 ~ 

04.30
으.. 공감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생각을 입으로 하는건지 .. 시간을 되돌릴수 있다면 되돌리고 싶을때가 바로 그때인거 같네요.

05.05
자신이 내뱉은 말을 다시 그대로 내뱉으면서 
스스로 잘못 이야기했다고 말로 뱉은 순간
고쳐지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오래걸리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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