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급함만 남았다
어설픈 토익점수를 끌어올리겠다는
굳은 다짐도 잠시..
오픽이며 영어회화, 면접 준비에
싸트, 기업분석, 시사, 신문
자소서 등등..
다른 곳에 눈돌리느라 바쁘다.
제발 하나만 완벽하게 끝내고 넘어가자
라는 생각을 몇번을 했었는데도
아직도 일을 벌이는 일에만 익숙한가 보다.
그 일을 하기 싫으면
그 일을 제일 먼저 끝내면 된다
라고 했는데
자꾸만 미루는 걸 보니
그 일이 엄청나게 싫은게 아니라
이거라도 질질 끌고 싶은 거려나..
굵게 가지치기
올해 내가 가져야 할 큰 덕목인듯
이제 그만
1시간 30분 째 딴짓함을 끄고
다시 시험준비로 돌아가자
문사가
마무리 그런거 마무리 하기엔 딱이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