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여행을 끝마치고, 문사에게 늦었지만 인사를 한다.
며칠이 좀 지나고 이제야 간신히 믿겨질 정도로 난 이 짧은 여행이 끝났다는 것을 믿기 힘들었다.
문사에게 곧 여행다녀온 이야기도 해주고, 사진도 한 번 시도해볼까.한다.
다녀오자마자 정신없다.
사람들도 다 새롭고, 학교 오가는 방법도 바꿨고, 선택 수업도 바꿨고, 다음주엔 시험도 본다.
아무쪼로 기도를 해야할 때. 부쩍 기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i'll pr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