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1일
"내사랑" 이란 영화를 봤다.
화면두 밝구, 상큼한 영화더라
나두 저런 사랑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다시... 사랑이란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정말 그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풋풋한 사과처럼 상큼하게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
그 영화를 보면서 문득 스치고 지나간 다른생각
그사람과 헤어지구 첨으로 누군가에게 안겨봤었구나...
그렇게 안겨본게 무진장 오랜만이었구나...
이것저것 복잡해서 미처 깨닫지 못했었는데...
그 짧은 포옹이 나에게 많은 위로가 됐었구나.
따뜻했다.
난 참 미련한가보다
일주일이 훨 지나서야 이런생각이 들다니...
--작년도 다이어리를 뒤적거리다 이 일기가 눈에 띄었다
채 일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왜이리도 시간이 오래된것 같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