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ain`t over till it`s over.
야구계의 명언이죠.
올해 롯데 자이언츠의 애간장 야구를 보면서 새삼 새로이 느낀 바입니다.
참고로 전 부산 토박이고 롯데 자이언츠의 "전위부대" 입니다. ㅋㅋ
고등학생 시절에 야자 안하는 날이면 언제나 달려갔었던 사직야구장...
그 당시에는 롯데가 암흑기를 달릴 때여서 요즘처럼 사람이 많진 않았지만
예나 지나 정신나간 응원열기는 여전했죠.
올해는 삼수한다고 4번 "밖에 =_+;;" 못갔지만...
그나저나 올해 롯데자이언츠는
"포기하자"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마다
항상 기적처럼 다시 살아나곤 했습니다.
4월,5월에 최하위에서 빌빌거리고 있을때도
6월에 기적처럼 치고 올라오면서 4위를 꿰찼고
9월초, 5연패에 빠지며 올해 가을야구는 물건너갔다고 말하자마자
다시 4연승을 거두며 2년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가시권안에 두고 있습니다.
이런 짜릿한 모습을 보며
새삼스레 이 야구계의 명언을 떠올리게 됩니다.
It ain`t over till it`s 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