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이렇게 해야지"라고 생각하며 사는 게 하나쯤은 있다고 하는데,
나는 왠지 "이렇게 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건 참 많은데
제대로 지켜지는게 과연 하나라도 있는지 참으로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_=;;
잠시만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면 나도 모르게 폭주하고 있는 내 본성을 발견하게 되고
그 본성이라는게 나쁠 건 없지만 남에게 피해를 끼치고 나에게도 피해를 끼치게되는 면모가
분명히 있단 말야...
우선 중저음인데도 속사포처럼 터지는 입부터 시작해서
입이 험한 것, 손찌검이 잦은 것 =_=, 비아냥 거리는 것 등등 참으로 셀 수 없을 지경인데
모두들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나의 안좋은 본성이 있다.
그것은 바로, 교만 驕慢이다.
사람이라는 동물이 가지고 있는 7가지의 죄악이 있다고 한다.
교만, 분노, 질투, 식욕, 색욕, 나태, 욕심.
그러니 항상, 또 항상 가슴 속에 새겨두고 또 새겨둘지어니,
慢招損謙收益 만초손겸수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