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을 너무너무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좋아하던 곳이라....
그리고 이곳 특유의 따뜻함에 나도 여기를 좋아하게 되었다
하지만 내가 준 상처때문에 어쩌면 그 사람한테 이곳은
좋아하는 곳인 동시에 아픈곳일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한동안 내가 이곳을 등지고 살았던 것처럼
그 사람도 이곳을 찾지 않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들이 있어
그 사람이 다시 이곳을 찾게 만들고 싶다
하지만 난 그사람에게 연락도,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그럴 자격도 환경도 안되니까......
그 사람에게 이곳을 다시 기억하게 만들어 줄 방법 없겠죠??
누가 그 사람 좀 다시 들어오게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