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삼 느꼈다.
나는 관심받길 원한다는것을
누구나 관심 받길 원한다. 그게 다만 정도의
차이가 있고, 실감하는 정도만 다를뿐.
내가 어제 일기에 수수께끼를 내걸었다.
어느정도의 덧글을 예상하고 적었으리라.
내심 기대를 많이 했나보다.
그러나 결과는 무댓글.
실망하지 않았다는것은 거짓말일것이다.
하지만 하나의 성과도 있었다.
내가 관심받기를 간절히 원한다는것을...
그리고 기대에 따른 호응이 없다면 실망한다는것을.
좌절하지 않으리라.
다만 더욱 관심 받기 위해 노력하리라.
그보다 먼저 내자신에게 관심을 쏟으리라.
하루전 수수께끼의 답은 말하지 않을것이다.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음 알기에
답을 한다는것도 무의미 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