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면 막연해진다.
현실은 내가 바라는 미래와 너무나 차이가 먼데
어떻게 그 차이를 단축시킬지.
그리고 내 주위사람들과 비교를 할 때면 난 너무나 초라하다.
비교를 하게 되면 또 그에 따라 질투가 생기게 된다.
비교도 없고 잡념도 없을 땐 그나마 만족을 느끼고 웃을 수가 있었는데.
후~
때론 학창시절에 진절머리나게 썼던 글짓기제목이 다시 생각난다.
"나의 꿈"
나의 꿈이란 진정 무엇이였든지?
아니 있었던지?
만약 있었다면 난 그 실현을 위해서 뭘 했던지?
나 자신에게 수도없는 질문을 던져 보지만 답이 없다.
바로잡을려고 하나 어디서부터 어찌해야 할지?
막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