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다녀온 여행
사진이랑 보면서 그 여운을 즐기고 있다.
그러나 그와 같이 생긴 일에
좀은 신경이 쓰인다.
그냥 착하게만 보이던 사람이
이젠 다 똑 같은 속물 같아 보인다.
그런 모습에 "ㅎ","픽"하는 웃음만 난다.
아님 내가 그 사람을 착각하게 만들었는지?
참,헷갈리고 의문스럽고 얄밉고 우습고
헷갈리는건 그 사람 일시적인 생각으로 했던 행동인지?
의문스러운거 내가 그 사람을 헷갈리게,착각하게 했는지?
얄미운건 난 그냥 아무 생각없이 했던건데 나를 똑 같은 뜻을 가진 사람으로 생각하는거.
우스운건 전혀 그런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는것과 내한테 이런 일이 생겼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