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삶은
나에게 너무 무겁다.
들어주고 또 들어준다.
들어주는 귀만 열려있고 그 무거운 것이 어디로 빠져 나가야할텐데.
다시 마음이 무겁고, 내가 도와주고 해결해줄 방법은 보이질 않는다.
털어놓는 말들이 나로 인해 가벼워진다면 그걸로 괜찮다. 했으면 좋겠다.
내가 무거워지는 만큼 당신이 가벼워진다면
그 정도는 감당할 수 있겠지. 응
인생이,
자꾸만 드라마 같은 일들이 내 주변에서도 벌어지고
그것이 실제가 될 때는 참 슬프더라.
무겁다. 참
11.29
힘내욤.
아프지말고/ㅋㅋ
11.30
빨간 초고추장 소스통을 모르는 사람에게 건네주기 위해 팔을 뻗는,
가장 아름다운 한국인 이니까. 그런 사람을 비오템의 언니는 모를 뿐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