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이코양에서 끄적끄절
요즘 학교다니느라고 바쁘겠다'-'
몸은 이제 다 나은거야??
-> 학교 다닌다고 정신은 없지만, 금요일 토요일은 쉬어주는 센쓰!!
몸은 그럭저럭 견딜만해, 봄에 감기 걸려서 재채기로 고생중이긴 하지만(쓰벌...;;)
음- 오늘 문자 너무너무 반가웠고-
연락 너무 자주 못한거 같아서 미안도 하고..^^;;
그래서 이렇게 끄적여 보는거야'-'
-> 까먹고 있다가 문자 보내야지 했는데, 그게 수업시간이라서,
마지막 질문에 대답 못한 것 같네, 좀 복잡한 사정이지만...
뭐랄까? 아무도 나의 생활을 자세히 아는 사람이 없는 곳.
방해 받지 않는 곳에서 내 심경을 말하고 싶었어.
그래서 문사를 좀 택했지....
우리가 알게된지도 벌써 몇년이 흘렀는지

그래도 아직도 많이 친하지 못해서 아쉬워~ㅠㅠ
앞으로는 나도 연락 자주 할테니까!!
너도 연락 자주하는거다?
-> 나도 아직 나를 잘 모르겠다. 연락자주하자궁..
친해지지 못한건 아닌데, 친해졌다. 절친이라는 단어 쓰기에는 아직 무색한가??
그리고 안좋은 일 있으면 고민 털어놓고...힘도 내고!!
내가 뭐라 말은 못하지만 그래도 들어는 줄게...후후+_+
-> 그래서 고민 털어 놨잖아. 해결책은 아직 없어.
그냥 흘러가는 거지 뭐.ㅋㅋㅋ
안 그래??
윤시니 화이팅!!
-> 이코도 파이팅!!
P.S 고맙다. 이코양,
힘이 되는 편지였어. 잘 받을께.
싸이에 고이 모셔 나야겠어.ㅋㅋㅋ